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합격후기

글 정보
제  목 요즘 행정학문제의 경향은 기출패턴으로 나오는 시대는 지나갔다
수강강좌(교수님) 2018 대비 선행정학 심화완성(7-8월)(김중규 교수님) 평  가 ★
등록일 2018.12.04 조회수 6,655

안녕하세요 !^^


저는 3학년까지 학업을 마치고 휴학한 후, 1년 3~4개월정도 공부하고 2018년 경기도(지방직)9급 일반행정직에 합격 했습니다.

합격한 후 합격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 꿈만 같습니다.

저의 합격수기를 읽으시는 많은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정성껏 서술하겠습니다.

김중규 교수님의 합격수기기 때문에 행정학에 대해서만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부기간


1년 3~4개월정도

2017년 1월~


# 베이스


법학전공

컴활1급소지

한국어문회 한자자격증 1급소지

토익 700대

 

# 장소


처음 5개월 동네 도서관

밥 : 도서관내 식당, 집에서 도시락 싸오기

6개월 노량진 관리형독서실 통학

밥 : 노량진식당

나머지 동네 토즈독서실

밥 : 점심 도시락 / 저녁 거의 참치김밥 사옴

 

# 교재


올인원 기본서 / 기출문제집 / 압축교재 / 선행정학모의고사 / 단원별테스트지 프린트물

 

행정학은 저에게 처음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이라는건 대학교 1학년때 ‘행정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들어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중규교수님을 끝까지 믿고 커리큘럼대로 공부한덕분에 지금의 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서부터는 보기 편하시도록 커리큘럼순서대로 후술하겠습니다.

 

1. 기본강의


우선, 기본강의는 선택과목 두 개를 같이 병행하느라 한달조금 넘게 기본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쉬는날 빼고 하루에 4강의씩 꼬박꼬박 들었습니다. 이때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로 뒤로 가면 갈수록 앞에 내용이 생소해지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게 맞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고득점을 얻기 위해 거쳐야햐는 통과의례라는 것을 후에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강의만 주야장천 듣는 것이 맞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드실 수 있겠지만 우선 가능한 한 빨리 1회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용어들도 낯설고 학자들 이름들도 나와서 들어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어느과목이나 그렇듯이 1회독을 묵묵히 마쳤습니다.


2. 압축회독 + 기본강의 2회독


저는 상반기에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압축강의를 이 시기에 같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로 기본강의 1번 듣고 기출을 바로 풀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 끝에 행정학 압축회독강의를 듣고, 그 분량에 맞는 기본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행정학은 저에게 낯선 과목이었기 때문에 5과목중에 행정학만 기본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이때 C,D급까지 다뤄주는 압축회독을 듣고나서 기본강의를 들으니 머릿속에 중요한것과 조금 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압축회독(2번째) + 기출문제집


저는 이때 정말 가장 힘들고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볼 때 제일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1,2번과정을 끝내고 바로 기출을 시작할 때 문제를 풀어봤자 비가 내리기 일수였기 때문에 무작정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당일 계획했던 기출 분량에 해당하는 부분의 압축강의를 다시 듣고 내용을 숙지한 후, 해당 기출문제를 풀고, 기출강의를 듣고 기본서에 단권화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주 반복되는 것은 형광펜이나 별표로 표시를 해 두었고, 또한 어려운 보기는 기본서에 보라색 펜으로 옮겨 적어놓았습니다. 이렇듯 저의 모든 기본서에는 보라색펜으로 보기를 적어놓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어려운 보기나 중요한 보기를 기본서에 옮긴 것으로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그냥 기출문제만 하는 것보다 시간이 배로 걸리는 방법이지만 저는 이때부터 ‘아 이제 먼가 좀 공부한 느낌이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4. 압축회독 + 단원테스트지 활용


기본강의 2회독과 압축강의2회독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고 난 후 행정학을 좀 더 꼼꼼하게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다시 훑어보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였습니다. 이때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는 했던 것을 잘하자!라는 마음으로 교수님께서 압축회독강의에 올려주시는 ‘단원테스트지’를 활용해보자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단원테스트지를 전부 인쇄해서 정해진 행정학 공부시간에 한묶음씩 풀었습니다. 이때 맞은 문제보기들도 전부 훑어보고 꼼꼼히 오답을 하였습니다.

또한 단원테스트지의 장점은 교수님의 직관으로 이슈되는 최신 문제들을 다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그런 문제들이 시험에서 자신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단원테스트지가 행정학전반을 훑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빠진 세부적인 내용들 까지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최신경향의 문제들을 배울 수 있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5. 기본서&압축 회독 + 선행정학 동형모의고사


시험 한달 전부터는 공부가 안되는 날엔 압축강의에 의존할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혼자 압축책을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였고, 그에 해당하는 진도의 기본서를 같이 펴놓고 정리를 했었습니다. 처음 공부 할 때를 생각해보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모의고사를 풀 때가 되니 혼자서 하루에 1단원씩 읽으면서 회독할 수 있는 역량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행정학을 일주일에 3time(3일) 계획으로 1일에 1단원씩 회독하여 2주에 1회독을 무한 반복 하였습니다.

그다음 시험 한달 전부터는 일주일에 3~4회차씩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선행정학 동형모의고사는 내가 공부를 올바르게 하였는지, 골고루 섞어놓았을 때 잘 풀이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좋은 척도였습니다. 또한 단원테스트지처럼 최신경향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또한 큰 장점이었습니다.


6. 시험 한달 전


시험 3주 전부터는 3주를 쪼개서 2주에 기본서 1회독을 끝내고, 1주일 전에는 압축회독교재+단원테스트지를 2단원씩 3일에 걸쳐 회독 하였습니다. 또한 1주일전에는 A4용지 4쪽분량정도로 단원별 간단한 암기사항들을 적어서 시험 아주 직전에 볼 수 있도록 요약정리를 하였습니다. 


# 기본서 중요성


작년 17년도에는 하반기 추가채용이라는 좋은 기회가 2번(국가직,지방직)이나 있었기 때문에 저는 저의 속도를 잃어버리고 바로 모의고사를 풀고 요약집을 공부해볼까하는 유혹에 빠질뻔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거듭하고 시험에 낙방할수록 올바른 정도의 길이 제일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기본서가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난이도가 쉬우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저희들은 모든 과목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떤 특정 과목이 고난이도로 나올 경우에도 고득점을 유지해야만 합격이 가능한 수험생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은 특히 방대하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중규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요즘 행정학문제의 경향은 기출패턴으로 나오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기본서가 중요합니다.


#후기를 마치며..


앞에서도 기술하였던바와 같이 최종합격한지 근 네달이 되가는 지금 이 순간도 제가 아직 공무원인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합격을 하고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난 1년 3~4개월동안의 고생이 이젠 ‘그땐 그랬지’하며 추억으로 기억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저는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번도 안가본 응급실을 119를 타고 실려가보기도 하고, 혼밥도 절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아무곳에나 가서 단어책을 들고 혼자 밥을 먹는 당당함도 생기고, 평소 밝은 성격이었던 성품은 비관적으로 바뀌고 예민해지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들 저만큼 고생하시고 힘든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지마시고 합격한 후의 생활을 떠올리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셔서 꼭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모든 수험생분들의 하루하루 노고가 열매의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 파이팅 !!!!*^^*

 

- 2018 지방직 9급 합격생 <이가현>

글 정보
이전글 선행정학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을 나의 합격
다음글 김중규쌤을 만나고 나서야 5년간의 수험생활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