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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글 정보
제  목 <구꿈사 퍼온 수기> 2013 지방직 합격수기입니다. (수험기간 10개월 국어,영어,국사 독학)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3.11.20 조회수 4,604

안녕하세요 이번에 운이 좋게 2013 지방직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이나 생활 등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제목과 같이 작년 10월부터 공부하여 운 좋게 지방직 합격하였습니다. 나머지 시험은 모두 5문제 차이로 떨어졌네요 ...

그럼 공부방법부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

일단 저는 하루에 4과목 씩 공부했습니다. 특히 제가 약한 국어 영어는 매일했죠 영어와 국어를 가정먼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 나머지 3과목을 돌렸죠 그리고 일요일에는 복습을 했습니다. 복습이라고 해봐야 문제를 풀고 틀리거나 햇갈렸던 것을 다시 보는 수준입니다.

1~3개월간은 적응하는 시기로 공부했고 4~8개월째는 문제풀이를 들으면서 공부량을 많이 늘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문제와 압축된 기본서를 다독했습니다.

1, 국어 (2011 김재정국어 2013이선재 1000문제)

국어를 처음 쉽게 보고 문제풀었다가 완전히 헬이였죠 ㅋㅋㅋ 수능과 너무 달라서......

1~3개월 간 진짜 힘들었습니다. 1회독 일때는 3장보는데 1시간 넘게 걸렸죠. 발음에서부터 막히더라구요. 이걸 다 외워야 하는지

이해는 안되는데 진짜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꾹참고 했죠. 저는 나누어서 공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재정국어 1.2는 각각 3번만에 1번 보도록 파트별로 나눠었습니다. 단어 한자 사자성어 속담은 조금씩 매일 봤습니다.

단어는 재정국어 페이지로 3장 한자는 1장 사자성어 2장 속담1장 이렇게 매일 봤습니다.

비문학은 알아야 되는 기본개념 구별분류 이런거 나오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았고 문제는 수능문제 ebs를 많이 풀었습니다.

비문학 약하신분은 수능 문제부터 시작해보세요.

문학은 하루에 세장씩 꼭 보았습니다. 반영론적 관점 이런것과 수미상관법 이런 기본적인 것은 확실히 암기를 하엿고.

나머지 시나 소설 같은 경우는 많이 보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옛날 책이어서 바뀐 문법은 따로 출력해서 옆에 두고 보았습니다.

2.영어(안성호 문법 독해)

솔직히 영어에 대해서는 많이 쓸게 없습니다. 워낙 왕도가 없는 과목이라서..
저는 단어를 하루 100개 숙어 30개 이렇게 외웠고 문법과 독해는 조금이라도 매일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기본 공부실력으로 밀어부친 과목이라 그날 컨디션과 문제 난이도에 따라 점수차가 많이 나서 ..해줄 말이 별로없네요......

3.국사(정재준 기본서 신영식 문풀 김윤수 문제집)

제가 수능을 국사로 봐서 조선시대까지는 대략 알고 있어 편했습니다. 진입장벽이 없었죠 국사는 그 대신 근현대사에서 많이 해맨거 같습니다. 국사도 나눠서 공부햇습니다. 정재준 국사는 대략 180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하루에 15파트를 보았습니다.

김윤식 문제집으론 100문제씩 보았습니다. 국사는 많이 보고 많이 푸는 길 밖에없습니다. 특히 문제를 많이 푸세요..
국사는 양으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4.행정법(오로지 김종석)

제가 법학과라서 이것도 진입장벽이 낮았습니다. 용어나 어색함 이런건 없었죠 .. 그냥 몰랐던 거 뿐이죠.이것도 나눠서 하루에 70~80읽으면 15번만에 다 봅니다. 이렇게 보고 강의할 때 나눠주는 문제 풀고 이것만 무한 반복했습니다.

처음 공부할때에는 중요한 것만 보았습니다. 책을 보시면 어떤문구가 많이 문제에 나오지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보면서 차츰 넓게 보았습니다. 판례도 중요한 거 부터 점점 안중요한 거 까지 넓혀 나갔습니다.

5.행정학(김중규 기본서, 문제집 이명훈)

김중규샘, 저에게는 한줄기 빛 같은 강의와 강사님이였죠 ㅋㅋㅋㅋㅋ 진짜 막막했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과목 이였습니다. 이것도 나눠서 한 파트에 3번만에 다 보자 이렇게 나눠서 공부를 하고 꼭 문제를 풀고 행정학은 문제집이 꼭있어야 합니다.

워낙 변칙이 심한 과목이어서 다양한 이상한 문제를 많이 봐두어야 합니다. 처음 공부할때는 강사님께서 중요한 부분을 abc이렇게 나눠주는데 c는 제외하고 ab중심으로 팠습니다. 그리고나서 cd 이런 안 중요한 부분을 봤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으로 풀면서 첨본 문구는 기본서 말고 요약본도 있는데 거기에 다 옮겨 적었습니다.

결론

잘 정리가 되지 않아서 자세히 적어봅니다. 1~3개월은 공사로 보자면 바닥을 다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높이 올리기위해선 아래가 튼튼해야 합니다. 저는 이 기간동안엔 기출문제를 다 한번도 풀지 않았습니다. 독학을 해서 풀면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아 질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중요한것과 기본서에 있는 문제 강사님이 주신 문제 이렇게만 풀었습니다.

4개월째부터는 좀 다릅니다. 3개월이 넘어 가면서 보통 5과목 모두 4회독은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도 거의 다 맞추었죠.이때 기출을 풀었습니다. 네 헬이였죠. 역시 난 아직도 좆밥이였구나 이런 생각과 함께 똥줄이 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몰랐던 거 첨보는거 보기를 통째로 외우고 기본서에 다 옮겨적고 이때부터 공부시간이 폭발적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마저 풀면 90점이 넘어 간다 했을 때 문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난 좆밥이엿구나를 생각하고 또 외워고 옮겨적고 또 외우고

4~8개월째에는 이렇게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마무리 문풀을 들어도 되지만 저는 듣지않고 아는 것을 더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무한반복했습니다 이때는 1회독 하는데 1주일은 안넘긴거 같습니다.

저는 공부시간에 얽매지 않고 목표 공부량으로 했습니다 오늘은 무조건 여기까지 본다 이렇게 빨리 끝나면 오예 오늘은 좀 쉴수있네 늦게 끝나면 이런 그래도 다 보고 간다 이렇게 기본다지기 (1~3) 기본서 중요한거 위주 기출 안 봄 15번만에 1회독 문제 기본서나 강사님이 주신거 실력늘리기(4-8) 기본서 꼼꼼히 체크 기출 봄 (틀린거 다 옮기기) 문풀(틀리거 다 옮기기) 10번만에 1회독 제생각에는 중간 이 부분이 가장 공부를 만히 해야 한다고 생각 건물을 높게 올리는 시기임 이때 공부량 피크를 찍고 유지해야함
마무리(9~) 기본서 문제 문풀문제 무한 반복 7번만에 1회독

* 하루일과

6 - 기상 강의를 듣는다(강의는 무조건 하루에 3개씩)
8~9 식사 및 씻기 및 강의
9~1 오전 공부
1~2 밥
2~6 오후공부
6~7 밥
7~ 나머지 공부 컨디션과 그냥 목표치 마다 다름 나머지 강의
11~12 사이 : 잠

* 생활(멘탈관리?)

공부하면서 느낀 점 이런걸 두서없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공부하면서 슬럼프나 매너리즘 모두 빠질수 있습니다 이걸 극복하거나 예방하거나 피해가는 거 이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슬럼프는 두가지 이유로 빠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쳐있거나 하기싫거나(매너리즘 비슷한거)

저를 대상으로 말해보자면 저는 멘탈이 강하지 않습니다. 지쳐있을때는 만사가 힘들죠 아 또 공부해야 되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들땐 전 그냥 쉽니다. 보통 주말에 급 멘탈이 깨지기 시작하는데 일요일 저녁 아니면 늦은 오후나 이땐 무조건 쉽니다. 저한테 상을 주는 거죠 일주일 동안 고생했다 이제 놀아라 ㅋㅋㅋ 일요일만 보고 산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밥먹을 시간 한시간을 잘 이용했습니다. 전 독서실과 집사이가 걸어서 1분이라서.. ㅋㅋㅋ 이건 좋았습니다. 이 한시간동안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거나 소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웃긴유머? 이런카페 찾아가서 꼭 박장대소 하고 잤습니다. 나름 활력소를 찾은거죠

혹 게임을 좋아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겜 좋아하죠 하기도 했고 하지만 lol 이건 진짜 하면 안됩니다. 이런 류 겜은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죠 안하면 가장 좋지만 참지 못할 경우 아프리카tv를 이용하세요 대리만족이라도 느끼세요 대신 지금 컴에있는 겜들은 다 지우도록하세요 pc방도 가면 안되죠 기본입니다. 자기자신에게 힘을 줄 수있는 방법 꼭 하나씩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독하신 분들은 미친듯이 공부하고 합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독하거나 멘탈이 쎄지 않습니다. 제페이스 대로 가야지 남따라가다간 적응도 못하고 힘들기면 합니다.

하기싫을땐 자극제가 필요합니다. 저의 자극제는 어머니의 잔소리와 여기있는 합격수기 스타강사쇼 강의그리고 상상의 나래 입니다. 어머니의 잔소리는 아주 위험한 자극제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죠 강력하나 위험도도 높죠 ㅋㅋㅋㅋ 잘이용하세요

합격수기는 전 2년이상 한 사람건 보지 않았습니다. 짧게 합격한 사람일 수록 독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맘에 드는 합격수기는 외우거나 프린트해서 힘들때마다 봅니다. 스타강사쇼라고 tvn에 했었는데 여기서도 나름 자극을 많이 받았고 tv에서 하는 성공한 사람강의? 이런거 많이 찾아 봤습니다.

상상의 나래는 말그대로 공부하면서 집중안하고 딴 생각이 계속 날때 아예 좋은 상상을 하는거죠 예를 들면 합격한 순간 면접보는 순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순간 합격하면 이럴꺼야 면접은 이렇게 대답해야지 아니면 합격수기를 이렇게 /써야지

하다못해 공무원 되서 예븐 여자랑 결혼하는 미친 상상의 나랠르 폈습니다. 소설책으로 몇권이 될껍니다. 마지막 허무해 질 수도 있지만 꼭 긍정적으로 &#039;그렇기때문에 난 지금 공부를 해야된다.&#039; 꼭 이렇게 생각을 끝내고 공부하곤 했습니다.

혹시 일어나자마자 공부하기 싫을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약할 때죠 일어나자마자 피곤한다 따뜻하고 움직이기 싫을때 전 이럴때 그냥 일어나서 독서실로 갑니다. 씻지도 않고 눈곱도 있는 채로 가서 의자에 앉으면 정신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한번해보세요 가만히 생각만 하면 자신한테 집니다. 일단 생각 할 세도 없이 행동하고 보는거 요것도 방법입니다.

*  건강관리

많은 분들이 아마 운동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닌가) 전 강의를 듣지 않으면 6시 일어나서 2시간 동안 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피곤해서 오전 10시만 되면 그냥 정신을 놓아버렸죠 한달동안은 하지만 1달만 지나면 많이 진짜 많이 변합니다. 살도 빠지고 근육도 생기고 그리고 체력도 많이 올라갑니다. 이때부턴 잠이 안오죠 하루에 5~6시간 박에 안자도 그렇게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저처럼 2시간씩은 아니더라도 30분이상은 꼭 산책하시길 바랍니다. 습관되면 진짜 도움많이 됩니다. 자신감이 생기는데 자신감 이거 무시할게 못됩니다.

* 주변이용하기

저는 지방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분들이 부럽울때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노량진 가보았는데 사람도 많고 공부하는 그런 시설분위기 이런게 많이 달랐습니다. 지방에서 하는 분들은 독고다이입니다. 모든 걸 자신이 알아서 하는 거죠

노량진에 계신분들 주변을 많이 이용하기 바랍니다. 뛰어난 강사분들이 널렸습니다. 이용하세요 돈 안 듭니다. 스터디도 이용하세요 돈 안듭니다. 모든걸 자신에 맞게 이용해보세요... 이기적일수도있지만 제가 어머니를 이용하고 집과 독서실거리를 이용하듯이 님들도 주변을 이용해 보세요 분명히 뭐라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요 긍정긍정 또 긍정,

두서없이 적어 봤어요,... 읽기 힘드시겠지만 나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걸 안 적었네요  .. ㅋ 경쟁률 많이 신경 쓰시나요 경쟁률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마세요..... 신경을 써야 할 건 자신의 실력입니다.
경쟁률ㅇ 100대 1이라도 자신이 평균 90점만 넘을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신경안써도 되요. 불합격은 경쟁률이 높아서가 아니라 아직 자신의 실력이 낮기 때문이에요....경쟁률 신경쓰지마시고 평균 90점을 맞기위해 신경쓰세요.....

음 .그럼 이만 줄일께요 진짜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파이팅하시고 건강 챙기시고 긍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좋게좋게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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