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합격후기

글 정보
제  목 머리가 다 굳어서 시작한 저도 있거든요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09.06.29 조회수 12,059

<b>공무원에 도전하게된 계기...</b>

충남일행에 합격한 저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퇴사전까지 이직을 위해
여기저기 이력서도 넣어보고 했지만 서류조차 통과하기 힘들더군요.
제 현실이 너무나 비참해 보였습니다.
그런가운데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지요.
현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공무원에 도전해 볼것을 권유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고마운 친구이죠.
사실 요즘 공무원되기 너무 힘들다는 막연한 두려움,
경쟁률이 50대 1 이 넘어가는 현실,
제가 공무원에 도전해야 겠다는 것에 엄두 자체를 못내게 하는 요인들이었거든요.
하지만 그 친구들은 너라면 할수 있을거야라는 말로 저를 설득했지요.
물론 저는 그 친구들 에게 기대고 싶었고 그 말에 솔깃했구요.
(나중에는 이 공부를 왜 시작했을까 하는 그런생각 도 물론 있었습니다.)

<FONT COLOR="#FF6600"><b>과목별 공부방법 및 교재...</b></FONT>

<b><국어></b>

기본서 재정국어(김재정)로 동강을 들으면서 제나름대로 자세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반복학습으로 정리했습니다.
저는 국어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르면 어쩔수 없이 틀려야 하는문제와 확실히 몰라도 풀수 있는 문제
두종류중에서 전자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시험보기 얼마전부터는 국어과목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국어는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그걸 다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나올만한 부분에 집중해서 매일매일 반복했습니다.

<b><영어></b>

영어는 스파르타(신홍섭) 기본서로 공부했습니다.
동강 3회 듣고 마지막에 와서는 문제풀이에 집중했습니다.
영어 문법은 하루에 스파르타 한 챕터씩 누적해서 보았습니다.
독해는 스파르타 기본서 파트2와 스파르타독해에 있는 문제를 2-3문제씩 매일 풀었습니다.
어휘는 MD33000으로 어휘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스파르타 동강은 가끔씩 강의시작 전에 한번에 문법 다 정리해서
반복하는 부분이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b><국사></b>

민주국사(박민주)로 공부했고 순전히 기본서에 집중한 과목입니다.
6회독 정도한거 같습니다. 국사는 흐름이 중요하다는거..저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국사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대흐름과 암기물이 연관이 되어야 풀수 있는 과목이라는게 중요합니다.

<b><행정법></b>

삼봉행정법(김유환)으로 공부했고 이 과목도 순전히 기본서에 집중했습니다.
이과목 역시 6 회독 이상을 했을겁니다.
저는 경영학 전공자이기 때문에 전공으로 상법을 들어본거 빼고는 법쪽은 문외한이었지요...
행정법 막연한 두려움...그런데 삼봉 책이 참 잘 만들어졌다 싶었습니다.
동강 2회독 할때부터는 감이 왔습니다. 오히려 재미를 느끼면서 공부를 했던거 같습니다.
 
<b><행정학></b>

행정학은 시작하기 전까지도 막연히 이 공무원 공부를 계속해야 하나 하는
그런생각으로 방황할때였지요..그런데 우연히 방송에서 공무원특강하는걸 보고
그 유명한 김중규 선행정학을 제쳐두고 책을 사고 강의를 듣다보니
거의 요약식 강의였습니다. 내용을 거의 가르쳐 주지도 않고 ....
나중에 &#039;아 속았다&#039;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결국 선행정학 동강을 신청했습니다.. 역시 다르더군요.
동강 들으면서 제나름대로 외울건 외우고 개념정리할건 하고 나름 재미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이렇게 동강 한번 듣고 3회독을 더 했습니다.

<b>마무리...</b>

저는 대학를 졸업하고 입사하고 회사 그만두고 다시 공부한 셈이지요..
처음에는 많이 많이 힘들었고...제가 가는 길이 맞는지도 의문이었구요..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점점 공부의 깊이가 생김을 느끼게 되었구요..
이번에 떨어졌어도 다음에는 꼭 붙을수 있을거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될거같다는 느낌은 공부할수록 조금씩 생기더군요. 물론 운도 따랐습니다.
여러분도 꼭 합격하실수 있을거에요.
자신을 믿고 깊은 신앙이 있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머리가 다 굳어서 시작한 저도 있거든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자신을 더욱 추스리시고 믿음을 가지세요.
올해에는 꼭 좋은소식 있을겁니다
글 정보
이전글 ★ 당신을 응원합니다.
다음글 가산점없는자의 안타까운 서울시합격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