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생조교4 (20-12-18 21:24)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도 수험생 때 정말 어려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파트는 이해를 바탕으로 기출 회독을 하면 암기도 잘 따라오는 반면에, 말씀하신 것처럼 재무나 지자론 부분 등은 용어도 헷갈리고 정확한 암기를 요하다 보니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시험 3, 4달 전까지만 해도 내용이 익숙하기 하지만, 문제를 정확히 풀어낼 만큼 암기했는지 의문이 들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추가적인 회독이 필요한 어려운 부분들을 기본서에 체크해두고 따로 더 보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서(또는 요약서, 기출 등도 마찬가지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회독하고 난 후 체크해둔 부분을 다시 한 번씩 더 읽어서 보완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자투리시간에 요약서를 갖고 다니면서 그런 부분들을 자주 보다보니 억지로 꾸역꾸역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머리에 바르듯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시점 즈음부터 위의 방식같이 어렵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는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는 것은 합격 실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좋은 징조입니다.
그외의 부분과 전체적인 흐름은 잘 채워져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부분만 보진 마시고 전체적인 것들도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