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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기출 263페이지 26번 가, 라 선지 질문
등록일 2024-04-06 05:07:04 조회수 87

기출 263페이지 26번 가, 라 선지 질문 1. 가 선지 중 바흐라흐와 바라츠는 ‘다원론의 관점’을 무의사결정론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다원론을 비판하고 나온게 신엘리트이론 아닌가요? 2. 라: 하위정부 모형은 안정적인 연합을 동태적이 아니라 정태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3. 정책네트워크는 경계가 존재한다는데, 그럼 이슈공동체도 경계가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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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20 (24-04-09 18:56)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1.
해당 지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의사결정론이 고전적 엘리트론이라는 게 아닙니다. 기존 엘리트론의 관점을 '무의사결정론'으로 설명, 즉 발전·계승했다는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분명 문장 서두에 '신엘리트론자인'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무의사결정론은 신엘리트론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너무 꼬아서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
공식적·비공식적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과 영향력 관계를 동태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라는 설명은 정책네트워크 모형의 기본적인 특징입니다. 하위정부모형은 정책네트워크모형의 한 유형이기에 맞는 지문입니다

3.
기본적으로 정책망 모형은 참여자와 비참여자를 가르는 경계가 존재합니다. 다만 이슈공동체의 경우 개방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책네트워크 모형 세 가지 중에서 경계가 매우 낮다 혹은 경계가 없다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정책네트워크 세 가지를 통틀어서 전체적인 특징을 말할 때는 참여자와 비참여자를 구분하는 경계가 있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이슈공동체만을 콕 찝어서 물어보면 참여자의 범위가 넓고 개방적이다, 이렇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정책네트워크 모형들을 공부할 때는 전반적인 특징을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구체적으로 철의 삼각, 이슈공동체와 정책공동체 세 가지를 비교하면서 학습하시는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