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와 좁은 의미의 민간위탁의 특징이 완전히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민영화를 하게 되면 기업은 도산할 우려도 있고 민간은 이윤보장이 안 되면 언제라도 사업을 포기할 수도 있어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을 저해하고 공공서비스의 원활한 공급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민간위탁은 민간기업에 비하여 완전한 민영화가 아니고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서 생산만 민영화된 방식이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 서비스 공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