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선지(질문하실때 정확한 출처표기 바랍니다.)
순현재가치(NPV) 기준은 규모가 큰 사업일수록 그 값이 더 크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
비교하는 두 사업의 규모가 다를 경우 이 기준은 한계를 지닙니다. 규모가 클수록 순현재가치가 크게 나타나 대규모사업에 유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계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대규모 사업 A(B=10억, C=8억), 소규모 사업 B(B=5천, C=1천)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순현재가치(B-C): A=2억 > B=4천 → 사업 A 채택
-편익비용비(B/C): A=5/4 < B=5 → 사업 B 채택
따라서 대규모 사업은 순현재가치가, 소규모 사업은 편익비용비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런데 어떤 기준이 중립적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더 유리하다면 그것은 당연히 그 기준의 한계인 것이고, 그래서 규모가 큰 사업일수록 그 값이 크게 나타나고 유리해진다는 건 순현재가치법의 한계인 것입니다.